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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에서 불을 지펴 구들속깊이 불을 보낼려면 부네미와 윗목개자리와 굴뚝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①부네미의 역할
부네미는 아궁이 크기에 맞아야 하지만 조금적고 좁게 만드는 것이 불을 구들속 깊이 들게한다 그 이유는 입을 적게벌려 불 때 입김이 빠르고 멀리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②윗목개자리의 역할
아궁이에서 불을 땔 때 생기는 연기의 모일 여유공간으로서의 윗목개자리
더운공기는 위로 밀고 찬기운은 아래로 내리는역할로서의 윗목개자리
불이 싫어하는 냉기와 습기의 저장장소로서의 윗목개자리를 생각해서 윗목개자리는 좀 깊은 것이 좋다.
③굴뚝의 역할
굴뚝은 높을 수록좋은데 반해 솥의 음식이 늣게 끓는다.
굴뚝을 보온하면 더욱 아궁이의 불이 잘 들어간다.그것은 옛날 연탄학이 식으면 불이 잘피지않는 이치와 같다.
질문;
구들에 대하여 문의
무운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저는 제손으로 약 2평의 방을 만들면서 구들을 놓았더니 아궁이에서 불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또한 나무가 타지를 않고 불이 꺼지고 연기가 앞으로 나오므로 이에 데하여 문의하고자 하오니 해결책 좀 부탁드립니다.
저의 구들은 지금의 무운님이 소개하기 전에 제가 시멘트 불록을 이용하고 그위에 스레이트를 덮고 그위에 세멘트를 반죽하여 와야매시를 넣어 약 5센뚜께로 바른후 황토흑을 발라서 방을 만들었으며 기초는 지대가 낮아 아궁이에서 부터 고래까지 약 2. 5미터길이 인데 경사가 지지않고 골을 5개를 만들었고 꿀뚝은 반지름이 11.5센치미터의 원통을 사용하였고 현재 꿀뚝의 높이는 약 170센치미터 높이입니다.(고래는 조금 깊게 만들었심더)
그래서 1개월전에 만들어놓고 불을 때어보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시간이 있어 신문지와 나무를 넣어 불을 지펴보니 나무에 불이 붙지를 않고 자꾸 꺼지면서 연기만 앞으로 나오고하여 하도 답답하여 굴둑에다 함석으로 만들어진 바람불면 돌아가는 것(화장실 지붕에 많이 설치하는것)을 고정하여 보았더니 연기가 조금 굴둑으로 나왔으나 아궁이에 불은 여전히 나무에 붙지를 않고 나무가 타지를 않아서 속상해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와 현재 상태로 보강책은 없으신지 전문가님들에게 문의하오니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무운; 답
산마루님도 새해 복 많이 짓고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님의 글을 보고 순서없이 적어 보겠습니다.
첫째, 불이 방고래로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궁이의 불 힘으로는 고래속과 굴뚝으로 미는 힘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대개 이러 합니다.
① 아궁이와 방고래의 각도(경사와 높 낮이의 차이)가 없던지,
② 고래속에 습기와 냉기가 많아 아궁이의 불힘이 고래속으로 들어가는데 방해를 받던지
③ 아궁이의 '입술윗턱' 이 '부네미고개' 높이 보다 높아 아궁이의 불이 부네미고개 구멍으로해서 고래로 들어가기 보다 아궁이 밖으로 나오기가 쉽기 때문에
④ 방이 넓고 길고 크서 아궁이의 적은 불힘으로는 고래를 통과하기에는 음양상추의 힘이 분산되기 때문에
⑤ 굴뚝이 낮거나 높더라도 굴뚝에 보온이 안되어 굴뚝속에 차고 습한 무거운 공기층으로 차 있을 때 가 그 원인이 되는데
님의 글을 보니
"방 크기(약2평)도 작은 편이고,
글뚝의 높이(170cm)도 방크기에 비해서 낮은 것도 아니고,
방구들을 스레트를 놓고 와이어 메쉬를 놓고 시멘트 몰탈로 했다" 하니 방이 꺼져 고래가 막힌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궁이에 지핀 불이 꺼진다는 것은
아궁이에 불을 지핀후 연기가 빠지지 않아 불과 연기가 섞이면 불힘이 적어 지고 최악일 경우에는 아궁이의 불이 꺼지기도 합니다. 왼만하면 연기가 아궁이 밖으로 나오면서 불은 꺼지지 않는 것 인데 님의 말씀대로 "불 까지 꺼진다"고 하니 현장을 보지않고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지 않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님의 글에 나와 있는대로라면
① 아궁이에서 고래까지('부네미고개'라고 생각하고)길이가 약 2.5m가 되고 다시 부네미고개구멍에서 긴 고래를 통하고 다시 굴뚝을 통과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고,
② 방구들속의 습하고 냉하고 무거운 기운이 긴 아궁이의 목(2.5m)을 집중적으로 누르기 때문에 아궁이의 불이 방고래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③또 한가지는 님의 글대로 "기초는 지대가 낮아서" 라니 아궁이의 지핀 불이 아궁이 밖으로도 잘 나오지 않아 아궁이속의 연기로 인해서 불이 꺼지는 듯 합니다.
현재로서 해결방법은
방바닥과 굴뚝은 띁을 수 없고 하니 아궁이를 띁고 새로 조성할 때 세가지만 보강한다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아궁이를 새로 만들 때, 현재 아궁이 높이보다 훨신 낮게 조성할 것.(낮을 수록 좋다)
둘째, 아궁이 '입술윗턱'을 솥 밑바닥 보다 30cm 이하로 낮게 만들 것.(낮을 수록 좋다)
셋째, '부네미고개'구멍을 만들 때 아궁이 입 보다 4분지1정도로 작게 만들것.(같은 아궁이의 불힘으로 밀 때 구멍이 작을수록 불은 더 빠르게, 더 멀리, 더 강하게 들어간다.)
'부네미'와'불목을 혼동치 말아야 한다"부네미"는 아궁이의 불이 처음 건물벽체를 통과하는 구멍을 "부내미"라 하고
"불목"은 "부네미"를 통과하는 불이 처음 방 아랫목 구들천장에 부딧치는 곳 주위를 "물목"이라 한다.
이 "부네미"의 높고 낮음에 따라 솥의 음식이 잘 끓고 안 끓기도 하고
이 "부네미"구멍의 크기에 따라 아궁이의 불이 방 윗목까지 가고 안가고 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서 "부네미"의 구멍이 적을 수록 불은 더 깊고 빠르게 미는힘이 있다. 2005/01/01 x
나는 '부네미'고개라 부르고 싶다.
부억의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면 건물벽체를 통과하여 방 바닥밑의 구들고래로 해서 연기와 열이 지나 굴뚝으로 빠지게 된다.
이 때 아궁이에서 건물벽체로 불과 연기가 들어가는 목구멍과 같이 작은 구멍을 "부넘기"라고도 하고 "불목" "부넹기"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이 이름을 <부네미고개>라고 부르고 싶다. 그 이유는 대개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빗물이 땅에 떨어져서 처음으로 갈라지는 곳을 "무네미고개"라 부르고 있다,
전북장수의 "무네미고개"도 그러하다 옛날에 고개마루에 집이 한체 있었는데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도 한가닥은 섬진강으로 흘러 남해로 가고 한쪽지붕의 빗물은 진안 장수를 거처 금강으로 흘러들어 서해로 흘러갔다.
또 한곳은 설악산 천불동계곡을 다 올라 가면 희운각대피소 조금 못미처 공룡능선의 시발점이기도한"무네미고개"가 있다. 하늘의 빗물이 백두대간의 중심땅에 떨어져서 동해와 서해로 여기서 갈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이 최초로 갈라 흩어지는 시작의 고개를 "무네미고개"라 하듯이 아궁이의 불이 처음으로 방고래로 넘어 들어가는 고개를 <부네미고개>라 하여 부르고 싶다. 2005/01/01 x
무운(無耘) 방구들속으로 불을 잘 빨아 드리게 하는 법
불을 잘 빨아 드리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나는 대충 일곱가지로 본다.
첫째는
아궁이 높이와 방구들 높이차이가 크면 클 수록 좋다.
찬 공기는 처지고 무거운데 반해 더운 공기는 가볍고 위로 오르므로 이 더운공기는 방고래가 평평한 것 보다는 경사진 구들에는 훨신 불이 잘 들어간다.
작은 방일 때는 아무렇게나 구들을 놓아도 큰 차이가 없지만 방이 클 수록 아궁이와 방고래의 수직선상의 높이가 커야 한다.
즉 전문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GL과 FL의 차가 커야 한다는 말이다.
둘째는
아궁이에서 뗀 불이 방고래속으로 넘어가는 곳을 '부너미고개'라 하는데 '부너미고개'가 방 크기에 비해서 조금 작게 만들고 아궁이 보다는 훨신 작아야 한다.
그래야 아궁이에서 집힌 불이 힘차고 방고래 윗목까지 숙숙잘 들어간다. 이것은 부엌 아궁이에서 방고래로 진입 할 때 구멍이 작을 수록 아궁이의 불힘이 세게 밀어 들어간다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입을벌려 입김을 밖으로 불 때 입을 크게 벌려서 부는 것 보다 작게 벌려 부는 입김이 훨신 멀리까지 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셋째는
방고래 윗목, 벽에 붙혀 깊이 파는 것을 '윗목개자리'라고 하는데 이 개자리를 깊이 파서 방구들속의 찬공기와 습기를 적게해야 아궁이의 불힘이 습기와 찬공기에 방해받지 않고 잘 들어간다.
또한 이 '윗목개자리'는 아궁이에서 불을 집혀 뜨거운 불 기운이 방고래로 들어갈 때 방고래속의 찬공기와 습기가 방윗쪽이나 굴뚝이 있는 방향으로 밀리는데 이 때 찬공기는 처지면서 밑으로 깔아 앉는데 그 깔아 앉는 힘으로 아궁이의 불힘을 잡아 당겨 아궁이의 불이 방 윗목까지 잡아 당기자는 것이다.
이 '윗목개자리'를 만들 때 돌과 흙으로 조성하는데 그 깊이는 깊을수록 좋다. 방 크기에 따라 깊이도 결정되지만 대개 아궁이의 깊이와 방개자리 깊이를 같이하는 것이 통례이다.
넷째는
방구들을 놓을 때 사용하는 넓은 돌을 구들장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사방 8자 방하나 넓이의 구들장 가격이 쌀2가마 가격이었는데 값이 비싼 편이다. 그만치 방구들장을 중요시 했다는 시실이다.
이 구들장은 자연적인 것이나 인공적으로 깬돌이 좋다 만약 돌을 석가공 공장에서 켠 방구들장에는 숨구멍이 막혀 불의 전달이 적다. 이것은 방을 많이 조성 해본 경험의 말이다.
방구들을 놓을 때 방구들장의 면이 될 수 있는 한 판판한면을 방 아랫쪽으로 놓고 구들장면이 울퉁 불퉁한 면을 방 윗쪽으로 놓아야 한다. 그래야 아궁이의 불이 좁은 고래속에서 방해를 받지않고 숙숙 잘 들어간다.
다섯째는
방고래 바닥의 높이를 윗목과 아랫목을 수평으로 하지 말고 아궁이쪽으로는 낮게하고 윗목쪽으로는 높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아궁이에서 지핀 불이 윗목이나 굴뚝쪽으로 힘차고 깊이 들어가며, 처음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면 불의 힘과 방고래속의 습기와 바람이 잘 정리가 되지않을 때도 이렇게 방고래 바닥을 경사지게 하면 빨리 수화풍(水火風;삼륜;우주만물을 생성변화시키는 원동력) 이 골라져서 아궁이의 불도 내지 않고 불이 방고래속으로 잘 들어간다.
여섰째는
방구들을 놓을 때 구들고래속의 중간을 밑으로 조금 처지게 구들장을 놓아야 하고, 방 모서리나 방 벽체쪽은 방 중간보다 조금높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아궁이의 불이 윗목 개자리나 굴뚝쪽으로만 치닫지 않고 습기찬 벽쪽에도 화기가 가서 방 벽체의 습기도 없게하고 방 벽쪽도 불이가서 방이 고루 다숩고 종이장판일 경우에도 탕(곰팡이)이 나지않는다.
일곱째는
굴뚝 뚜게를 두껍게 하고 굴뚝의 높이가 높을 수록 아궁이의 불이 방고래 속으로 잘 들어간다.
불만 잘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궁이에 연기가 적어 불의 힘이 강해서 솥에 물이 잘 끓는다
아궁이의 불이 내면 연기와 화력이 섞여 불의 힘은 약해지며 아궁이의 불이 타지않고 꺼질 수도 있다.
또한 굴뚝밑 개자리도 깊이 파 두어야 한다.
그래야 야궁이에서 불을 지필 때 생기는 습기와 찬공기등이 굴뚝으로 모이는데 이 때 굴뚝개자리를 깊이 파 두지 않으면 좁은 굴뚝에 온 화력이나 연기가 습기나 무거운 냉기를 이기지 못해 연기 배출이 늦여 방고래로 불이 들어 가지 못해서 방이 다숩지 않다.
이것은 우리가 연탄아궁이를 사용하던 시절, 연탄불이 꺼졌을 때, 바로 새 연탄에 불울 붙여 연탄학속에 넣으면 불이 잘 살아나지만 연탄불이 끄진지가 오래 되어 연탄학이 냉하거나 오래방치하여 습기라도 차 있으면 새 연탄에 불을 많이 붙이지 않으면 연탄불은 곧 꺼져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불은 습기와 냉기를 싫어한다.
이것을 잘 이용하여야 방구들 놓기에 만족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굴뚝밑을 조금 뚫어놓는 방법도 좋다 저기압일때는 큰 효력을 보게되며
방에 오랬동안 불을 지피지 않았을 때 방 고래속이나 굴뚝속의 냉기와 습기를 배출해 내는 역할을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저기압일 때는 연기가 잘 빠지지않는데 굴뚝밑에 숨구멍을 뚫어놓으면 연기가 굴뚝 위로 나왔다가 밑으로 나왔다가 하면서 아궁이의 불이 고래속으로 잘 들어간다. 이렇개 굴뚝밑에 구멍을 뚫어 놓음을 숨구멍 턴다 라고 한다.
그리고 굴뚝개자리를 깊이 파두면 굴뚝으로 역풍이 들어올 때도 이 굴뚝 개자리가 완충역할을 하여 아궁이의 불도 내지않고 아궁이의 불이 고래속으로 꾸준히 잘 들어가서 방이 다숩다. 2005/01/01 x
*개자리는 깊이 또는 길게 파두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개자리가 깊어야 샛바람에 불이 거슬러 들아와도 개자리의 여유공간이 있이 완충역할이 되어 불이 내지않는다.
한동안 불을 때지않고 비워두어도 개자리가 깊으면 방구들밑에 습기는 깊은 개자리에 모이므로 방 바닥에 습기가 적어 곰팡이가 잘 슬지 않는다.
개자리가 깊어야 불을 잘 빨아 드린다. 이는 방구들밑에 습기가 적어서 빨리 불기운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가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에 연탄불이 꺼저 새 연탄을 피울 때 연탄학이 뜨거울 때는 새 연탄에 불이 조금만 댕겨도 잘 피는 반면에
불이 꺼진 며칠뒤에 연탄학이 식고 습기가 연탄학에 차있을 때는 새 연탄에 불이 조금당긴 것을 넣으면
금새 꺼져버리는 것과 같은 이유는불은 찬 것과 습기를 싫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자리를 깊이 파두면 방구들 밑에 습기가 적어 불을 때면 곧 바로 찬공기는 밀려서 개자리로 내려가고
남은 찬공기는구들 밑바닥에서 아궁이쪽으로 나오고 부억에서 불을 땐 더운공기는 구들장 밑으로 바짝붙어서 방 윗목 개자리로 들어가면서,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서로 교차 회전되어 먼저 들어온 연기는 밀리고
또는 높은 굴뚝의 흡입의 원리에 의해서 연기는 굴뚝으로 나오게 된다.
방에 구들을 놓을 때에는 굴뚝개자리, 방윗목개자리, 아궁이, 방구들 놓기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굴뚝은 우리 인체에 비유하면 똥구멍에 해당하고, 부억 아궁이는 입에 해당하고, 방구들 고래는 창자에 해당한다.
굴뚝을 먼저 조성함은 방의 크기와 고래종류의 선택에 따라 아궁이의 크기와 높 낮이가 정해지는데 처음에 굴뚝의 크기가 정해져야 이에 따라
구들고래의 방향과 아궁이의 크기와 높 낮이가 정해지는 것이다. '진돗개 고를 때 에도 똥구멍 큰 것을 골라라'는 말이 있듯이 똥구멍이 커야 건강하다.
이는 '똥구멍이 커야 오장육부가 커서 건강하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일리가 있둣이 굴뚝밑 개자라와 방 윗목 개자리는 깊고 길게 파두는 것이 좋다. 2005/01/01 x
'부네미고개'와 '연기네미'높이 관계
부네미고개는 아궁이의 불이 처음으로 건물벽체를 통과하는 곳을 말하는데 요즘같이 난방위주로 만드는 아궁이는 건물벽체를 지나 방 아랫목까지 나무가 들어가게 만드는 것은 '부내미'고개가 없다.
'연기네미'는 아궁이에서 들어온 화력이 구들속을 데우고 나서 연기와 함께 건물밖으로 빠저나가는 곳을 말한다.
그러므로 부네미는 불이 구들속을 처음 들어오는 곳이 되고, '연기네미'는 구들밖으로 나가는 마지막 지점이 된다.
그런데 처음인 부네미와 '연기네미'의 높 낮이의 각도를 생각해 보자. 이 높이의 각은 높을 수록 불이 잘 들어갈 것이다. 그 이유는 더운공기는 위로 오르고 찬공기는 아래로 처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이 크면 부억을 낮추어 부네미고개를 낮추고 연기네미를 최대로 높혀야만 불이 들어간다. 그 이유는 큰방일수록 방속에 습기와 냉기가 많기 때문이고 조그마한 아궁이에서 뗀 불이 넓은 구들속을 말어붙이기 힘이들기 때문이다. 2005/01/02 x
'부네미'는 적게 만들고 '연기네미'는 크게 만들어라
이 말은 아궁이의 화력을 윗목 구들속까지 보내기 위한 수단이다.
아궁이에 지핀 화력을 얼마나 구들속 깊이까지 보내느냐 하고 고심할 때 우리는 실험을 통해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우리가 어릴 때 즐겨 사용하던 물총같은 것을 같은 힘으로 눌렸을 때 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이 적을 수록 멀리 나가게 되고,
입김을 같은 힘으로 불었을 때 입모양을 적게해야 입김을 멀리 보낼 수 있다.
'부네미'구멍이 적어야 한다는 것도 같은 이치다.
요즘만드는 아궁이는 아예 '부네미'가 없다. 그 이유는 솥을 걸지않고 난방용으로만 만들기 때문이다. 설사 솥을 건다 하드래도 모양이나 물을 데울 정도로 사용하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현제는 '부네미'가 없기 때문에 아궁이문을 설치하던지 아니면 아궁이 구멍을 적게 만들는 것이 좋다. 그래야 연료가 적게 들고 떼고 난 후에 찬바람을 막아 데워진구들속이 식지않게 하기위해서는 아궁이 문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연기네미'는 크게 만들어야 좋다 '무네미'를 통과한 화력이 방해받지 않으려면 '연기네미'가 커야 하기 때문이고 또한 윗목구들속에 가득찬 연기를 쉽게 빠져나가게 할려면 '연기네미'는 커야한다는 것이다
*네미 ; 네민다, 통과하다의 뜻 2005/01/02 x
헌집을 고칠 때에도 우선 굴뚝의 상태를 살펴 굴뚝에 구멍이 나지않았는지 살피고 다음은 '부네미'가 습기로 인하여 무너져 막혀잇지않은가를 확인해서 과거에 솥을 걸은 부억이라면 부네미를 한단계 낮추어 수리하면 불이 잘 들어간다.
다시 말해서 아궁이 턱을 한계단낮추어 수리하고
부네미를 확인하여 습기로 무너진 곳을 제거하고
오래된 헌집 대개 오래된 아궁이는 습기로 인해 부내미고개가 무너지고 해서 불이 잘 들지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군불 중심이 아니라 솥에 음식을 끓이는 것을 위주로 아궁이가 만들어져서 불이 고래로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럴 때 구들고치기는 군불만 지펴 방만 다숩게 할려면 우선 아궁이바닥을 민으로 한단계 내리고 아궁이 턱도 한계단 내려 만들면 불이 잘 들어갑니다.
그런데 불이 잘 들지않을 때는 굴뚝이 무너졌는지 건물벽체에 금이가서 연기가 새는 지를 확인해서 연기나는곳을 진흙으로 막아야 합니다.
불이 잘 들어가게 하려면
아궁이 턱을 한계단낮추어 수리하고
부네미를 확인하여 습기로 무너진 곳을 제거하고
대개 오래된 아궁이는 습기로 인해 부내미고개가 무너지고 해서 불이 잘 들지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군불 중심이 아니라 솥에 음식을 끓이는 것을 위주로 아궁이가 만들어져서 불이 고래로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럴 때 구들고치기는 군불만 지펴 방만 다숩게 할려면 우선 아궁이바닥을 민으로 한단계 내리고 아궁이 턱도 한계단 내려 만들면 불이 잘 들어갑니다.
그런데 불이 잘 들지않을 때는 굴뚝이 무너졌는지 건물벽체에 금이가서 연기가 새는 지를 확인해서 연기나는곳을 진흙으로 막아야 합니다. 2005/01/0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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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네미' '윗목개자리' '굴뚝'과이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