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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목개자리] '개자리'를 깊이파고 고래높이도 높혀야 한다
옛 어른들께서 말하기를 "물이 불을 죽이는 것이다." 라는 말과 "불은 습기와 냉기를 싫어한다"라고 하듯이
우리의 전래 구들 고래속에는 물(습기)도 있고 바람도 있고 불도 있다.
서양에서 전래된 보일러나 로(爐)속에는 습기가 없든가 아주 미미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전래아궁이 고래속에는 습기도 많지만 구들장밑에 끄럼에 물방울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그러므로 구들공사를 할 때 고래높이도 한자반은 되야 하며 윗목개자리를 깊이 파서 평소에 습기를 내려 앉혀 놓아야 한다.
그래야 아궁이에서 지핀 불힘이 습기나 물방울에 화력이 죽지않아 방이 다숩게 되는 것이다.
[굴뚝] 굴뚝밑에도 습기가 없어야 한다.
굴뚝밑에 개자리를 파서 평소에 불을 떼지않을 때도 굴뚝으로도 공기가 잘 소통되어야 한다.
옛어른들께서 말하기를 " 사람은 물을 마시므로 입이 위에 있고 똥구멍은 몸 아래에 있지만
불은 아궁이가 입이되고 굴뚝은 인체에 비교하면 똥구멍과 같기때문에 항상 열려 있어야한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굴뚝위는 항상 열려있어야하고 설사 열려 있다고 하더라도 습기가 굴뚝아래에 차서 무거은 습기로 인해 고래속의 연기가 굴뚝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아궁이의 불이 고래로 통하고 마지막으로 굴뚝으로 향할 때 연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방이 위목까지 다숩지않게된다.
그래서 굴뚝을 만들때는 건물벽체에 가장 가까운고서에 설치해서 고래속을 다수운 공기가 굴뚝에 유입되자마자 잘 빠져나가게 해야 방이 고루 다숩게 되는 것이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사람도 똥을 잘 싸야 건강하듯이 구들놓기도 굴뚝에서 연기가 쑥숙 잘 빠져나와야 방이 다숩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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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냉을 제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