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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고래놓기에서는 고래속에서의 미미한 열기라도 모두 이용하는 것이 특징중의 특징이다.
그래서 그러한 기능이 되도록 불의 성질과 불을 가두고 틀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구들을 놓은 방에는 방 측면과 윗목의 가장자리는 다숩지 않고
냉기로 인해 방바닥이 눅눅하고 탕(얼룩)이 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태극고래는 방의 전체를 고루 다숩게 하고 특히 일반 구들놓기에서의 결점인
방 윗목과 방 양측 면을 다숩게 하는 구조와 기능을 가진 것이 가장 특징이다.
그러므로 방 양측면과 윗목에 ㄷ자 형으로 길게 개자리를 파서 고래속의 습기와 냉기도 내리고
또한 연도로 사용하면서 그 곳에서 발생하는 미미한 열기라도 축열해서 사용하자는 것이다.
無耘(토수)sowoozee@hanmail.net
삼륜(三輪)구들연구소ⓒ http://www.gude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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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나그네
선배님, 일찍 오셨군요.
계속 읽다보니 구들도 아무렇게나 놓는 것이 아님을 알겠고
축열의 중요함에 대하여도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07·12·26 06:11
구들장이
항상 5시에 일어나서 글도 읽고 쓰기도 하고
밖에나가 아무 일 없이 서성거리기도 합니다.
이해가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07·12·26 07:43
수정 삭제
왕산
함실의 끝부분 처리가 궁금합니다
그냥 튀워 놓고 흐튼고래 부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하는것인지
아니면 돌로 막고 돌과 돌사이의 틈새를 남겨
그 틈사이로 불길과 열기가 지나가게 하는 지요?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서 함실아궁이의 좌우, 즉 구둘돌이 덮히지 않은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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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極形炕⑬/ ㄷ자 개자리에서 4차 축열기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