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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본 구들에 필요한 자재와 양은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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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운/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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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본 회전구들에 필요한 자재가 공개되었다.
시공상에서 주먹돌이 들어가고 자갈이 들어가고 마른 황토(부토)가 들어가고 하는 것이 표준이 된듯하다.
그렇지 않음도 내용에 첨가되어야 하는데 아쉽다.
내가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본 그 만한 크기의 방(3mX4m)에 놓는 재료를 팔현구들에서 놓는 소요 자재 양을 비교해서 열거 해 보면 아래와 같다.
회전구들 팔현구들
아궁철문(맞춤)--------아궁철문(기성품 15호,20호,25호 표준)1개+ 직결 나사못4개
벽돌1500장-----------700장
돌과 모래 2톤----------모래0.2톤(모래가 없으면 주위의 마사토로 입도분석 후 대체함)
구들장---------------48장(돈산축열판과 배연로시공시 3분지 1 더 소요됨)
황토 5톤------------- 주위의 건강한 흙을 입도분석한 후 대체함(점토4바께스/시멘트4포)
항아리---------------
흑관 200mmX4m=2개
시멘트 4포
생석회 피운 것 2바케스
소금-----------------
고래바닥 채우기 흙-----현장마다 다름
인건비(?)-------------혼자서 2~3일
제한된 방송시간에 회전구들의 장점을 다 말할 수 없고 전래구들에 소요되는 자재와 기법을 다 말할 수는 없어도
그 짧은 시간에 <극한작업>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한 것이지만 그래도 꼭 쑈를 보는 기분이 듬은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
재료에서도 팔현구들과 많은 차이가 난다. 이 모든 자재가 모두 다 돈이라는 거다.
구들에는 화목절약과 축열과 열유지가 우선이고 멋이나 열열학에 위배되는 군더더기는 버려야 하고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방영한 소요자재도 표준적 구들놓기에 맞춰서 방송을 해야 한다.
특정업체에 맞춰 방송을 하면 그것이 표준인양 되어버린다.
돈 많은 사찰건물이나 어느 특정한 업체에 의해 일방적인 내용을 표준인양 방송하면 서민들은 구들놓기를 포기한다.
내가 실제로 3mX4m 크기의 방을 놓는데 자재비라고 해야
아궁철문1개, 직결 나사못 4개, 구들장(500mmX500)48장, 굴뚝위치가 불완전할 때 추가(돈산판10장, 배연로10장), 적벽돌 700장, 점토 4바케스, 진흙미장은 주위의 건강한 흙(입도분석 후 첨가물 사용)굴뚝대 연도 좌침관(200mmX4m)합해 2개, 시멘트 4포가 필요하다.
이러한 소요 자재를 가지고 혼자서 2~3일이면 놓는다.
아궁 연소실 축조는 어떻게 하면 화목에 산소공급이 잘 되어 연소가 잘 되게할까 생각해서 축조하면 되고
고래채난부는 어떻게 하면 아궁에서 들어온 화력을 냉습에 저촉이 되지않고 방 전체에 고루 화력이 미칠 것인가를 고민하여 놓으면 된다.
그리고 굴뚝배연부는 고래 속에 산재 해 있는 냉습을 상시로 배출해서 고래 속의 무거운 압력을 해소해서 연도와 굴뚝으로 배연이 잘 되게 할까를 고민하여 놓으면 된다.
무운(無耘) 구들연구소: http://www.gudeul.net/
출처: 다음카페 http://cafe.daum.net/sowooze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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