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사용된 줄고래 사춤폭은 너무넓다.
사춤이란 구들장을 붙혀 놓을 때 생기는 틈사이에 돌이나 흙으로 메우는 작업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춤은 옛날에 사용하던 불규칙형의 구들장에 필요했지 현재의 규격석으로 생산되는 구들장에는 특별히 사춤을 하지않아도
구들장을 놓고 그 위에 진흙바름을 하면 연기의 막음이나 방에바른 흙이 고래아래로 떨어지지않아 지금은 사춤이 거의 필요하지않다.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사용된 줄고래 사춤은 5개의 줄고래사이 고래의 불길이 다른 고래로 넘나들지 못하게 하려면 고래둑 위에 얹혀지는 구들장을 조금 띄어 놓아 그 사이에 마른흙을 채우면 명실공히 줄고래가 된다.
옛날 많이 사용한 불규칙적인 구들장을 줄고래둑에 얹어 놓으면 그 구들장 밑의 높이가 다른 구들장을 아무리 밀착시켜 붙혀도 줄고래가 아니라 불길이 서로 왕래되어 흐튼고래가 된다.
이번에 방영한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사용된 줄고래에 사춤은 세로 6줄이고 방의 길이에 따라 가로 줄은 몇개인지 모른다.
그래서 구들장을 덮고 진흙으로 구들장 사이에 발라 사춤한 것을 보니 구들장을 모두 간격을 두어 띄어 놓은 것인데
그렇다면 고래 속의 화력이 그 띄어놓은 사이에는 미치지 못해서 방이 따습지않거나 나무를 많이 넣어 불을 지피면 열전도에 의해 늦게 따수어진다.
그러나 내가 즐겨사용하는 팔현구들에서의 트인고래는 구들장 아래 굄돌을 돌이나 적벽돌 1b 한장폭 올려 쌓기로 받치게 되므로 돌이나 적벽돌과 구들장 사이에 흙을 놓지 않는다.
그러기에 구들장을 덮은 모든 구들장에는 사춤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되고 고래 속의 화력이 모두 구들장에 직접 닿게 되어 방에서 거처할 때 어디든지 고루 균등히 따습게 된다.
<STRONG>무운(無耘) 구들연구소:</STRONG> <U>http://www.gudeul.net/</U>
출처: <SPAN style="FONT-SIZE: 9pt">다음카페</SPAN> <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U><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1pt">http://cafe.daum.net/sowoozee3</SPAN></SPAN></SPAN></SPAN></SPAN></U></SPAN> | 
'ebs다큐 극한작업 토수'에서 사용된 줄고래 사춤폭은 너무넓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