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태극이란 무극이 태극(無極而太極)에서 다시 음양(陰陽)의 2기(二氣)로 나타나면서 서로 상승상추(相勝相推)하면서 오행(五行)으로 나투고 다시 이 오행에 의해서 만물이 생겨난다는 것이 동양진리의 기본근간(根本根幹)이다.
그래서 내가 개발하고 발명한 태극회전구들의 개발동기는 이렇다.
아주 큰 방에 구들을 놓을 때 여러가지 기법으로 구들을 놓아보아도 신통치 않아 고심하던증 이 태극의 기본상식과 나의 구들놓기의 기본 구조인 팔현(八玄)의 이론을 합쳐 몇번의 구들놓기를 한 다음에야 겨우 아주 큰 방에도 방이 고루 따습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때론 내가 개발하고 발명한 태극회전구들과 요즘 인터넷에서 뜨는 회전구들이 같거나 서로 장단점을 물어오는 이가 있다.
내가 발명한 태극회전구들은 인터넷에서 뜨는 회전구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구체적인 비교 내용은 없지만 몇가지를 짚어보면 누구라도 금새 알아차릴 수 있다.
첫째 불은 위로 오르게한 구조에서는 불길이 빠르고 옆으로 가게한 구조에서는 불길이 느리다.
이 점에 근거해서 회전구들과 태극회전구들을 서로 비교 해 보자
요즘은 하루에 한번 정도 난방위주로 아궁에 군불을 지피므로 구들방의 방 두깨는 아주 얇게 놓아야 한다.
그러나 타지않게 불길이 많이 닿은 부분에는 구들장을 겹처놓아 축열도 도모하면서 방이 타지않게 해야 한다.
그런데 아궁에서 발생한 뜨거운 연소가스가 고래 속에 들어가서 빨리 굴뚝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이 때에는 회전구들의 깊고 높은 고래높이가 강점이 된다.
그렇지만 아궁에서 불길이 고래 속에 들어가서 굴뚝으로 배출 될 때 고래길이가 길다면 고래 속의 냉 습에 의해 불길이 더디고 감열이 발생하게 되므로 고래길이가 길면 길수록 좋지않다.
그리고 고래높이가 방 전채를 회전하여 돌아 나올려면 고래길이도 길지만 그 높이도 아주 높다. 이에 따라 불길은 잘 들어간다 하더라도 구들의 구조가 두껍고 층이 여러층이 될 때는 장작의 소모가 엄청 많이 소모된다.
구들은 전도 난방이지 열복사 난방이 아니다.
쉽게 말하자면 난로와 같이 공기 난방을 위주한 것이 아니고 열전도 난방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이 글을 이해할 수 있다
구들방의 열전도라는 것은 밑에서 뜨거워진 열기가 윗층의 찬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말이다.
'열전도란? 고체나 유체의 정지하고 있는 매질 내에 온도구배가 존재할 때, 그 매질을 통하여 발생되는 열전달을 전도라 한다.'라고 했다.
쉽게 말하면 아궁의 불이 구들장에 닿게 하여 그 달구어진 열기가 위로 점점 옮겨가는 것을 말하는데 방 바닥이 두꺼우면 오래 불을 지펴야 방바닥까지 열전도가 될 것이고 대부분의 뜨거운 열기는 굴뚝으로 빠져 나가게 되므로 구들의 폭이 높고 윗목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구조의 구들에서는 냉습의 저촉과 두껍게 벽돌로 축조한 것에는 열효율이 적다고 말해 봅니다.
둘째는 수평구조식 회전구들(태극고래)과 수직구조식 회전구들의 장 단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구들연구소에서 발명한 태극회전구들은 수평구조인 평범한 일반 구들방중에서 아주 큰 방에 장착한 수평구조식 회전구들입니다.
아궁에서 발산한 연소까스는 고래 속에서 얼마나 수평구조에서 빠르게 윗목으로 같다가 측면으로 가느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궁에 소모되는 장작의 양이 적어 들어 경제적입니다.
방 두깨는 생각하지 않고 여러 층으로 된 고래높이에서 열기의 경제적 손실을 생각하지 않고 방이 따습다면 한 두번은 아궁에 불을 지필 수 있으나 날마다 불을 지피면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게 됩니다.
물론 수직의 구조에서는 저절로 불의 오르는 성질에 맞아 굴뚝으로 배연도 좋고 아궁의 화력도 고래 속으로 잘 들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만큼 장작의 소모가 많다는 겁니다.
이에 반에 구들연구소에서 발명한 태극회전구들은 수평적 구들놓기 구조에서 아궁에서 출발한 뜨거운 연소가스가 고래 속에 산재한 냉기와 습기의 저촉을 적게 받게 하기 위해서 ⓐ관통로(管通路/passage)를 개설합니다.
그리고 고래 속의 냉기와 습기를 상시로 배출시켜 열기의 흐름을 민활하게 하기 위해서 고래바닥보다 낮은 곳인 개자리 다시 개자리에서도 가장 낮은 개자리 바닥에 ⓑ좌침관(挫沈管/바이패스관(bypass pipe)을 설치해서 냉습을 근본적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셋째는 회전구들이란 단어나 용어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아는 지인이 회전구들의 용어를 사용하다 특허를 낸 곳으로 부터 제제를 당하여 회전이란 용어 대신 궁여지책으로 '회오리'라는 단어를 삽입해서 "회오리구들'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웃은 일이 있습니다.
나도 연전에 태극회전구들(太極回轉炕)이라고 게시한 글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게시한 날짜를 확인해 보니(2007 .9.23) 나는 그 사람들보다 먼저 회전이란 용어를 사용하였기에그런 일을 당하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니 '회전'이라고 질문한 회원께서는 이름이나 형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열효율면에서나 경제적 측면에서 어느것이 더 좋은 것인가를 생각하시고 우선 나타난 형상의 구조보다는 기능을 잘 검토하시여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자료2, 카페회원의 회전구들 질문에 답한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