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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실 구들놓기 ③구들장 받침턱 만들기

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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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실내벽체 아래에 구들장을 올려놓을 받침턱을 만들어야 한다.

이 턱은 너무 넓어면 방이 벽체 가까이에는 따습지 않게 되고

그렇다고 좁게 만들면 구들장을 벽에 바짝 붙혀야 하므로 고래속의 연기가 벽체를 타고 연기가 새나게 된다.

나의 경험으로는 80mm가 가장 적당하다.

이 80mm에 50mm는 구들장이 올라가게 되고 남어지 30mm는 마른 흙을 다져 넣어야 벽으로 연기가 새나지 않는다.

합판을 대고 콘크리트를 타설해도 되고

그냥 모래가 없으면 흙에다 시멘트를 조금 섞어 넣어도 된다.

이 구들장 받침턱의 전체 높이를 잘 맞추어야 한다.

대개 나는 출입문턱을 기준으로 해서 30~50mm의 여유를 두고 그 아래 미장흙 두깨30mm와 구들장 두깨 50mm를 두고 구들장 받침턱의 상단부분이 되게 한다.

구들장 받침턱 거푸집 속에 잔잔한 돌을 넣으면 일도 쉽고 마당의 지저분한 기와 조각 벽돌조각등도 줒어 넣으면 주위도 정리되고 굳으면 여물다.

높이는 개자리부분에는 700mm로 하고 고래바닥 부분에는 400mm~450mm가 적당하다.

자료출처: 무운 구들연구소: http://www.gude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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