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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온돌)놓기/흙집(돌집)짓기23, 간이 정화조 묻기

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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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고택 창고동에 황토찜질방을 만들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은 욕실에서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오폐수인데

기존 정화조가 묻힌 곳이 지금 조성중인 찜질방 하고는 너무 거리가 멀다

거리도 멀지만 본체는 높고 창고동은 낮은 곳에 있어서 창고동의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더 낮은 곳으로는 보낼 수 있지만

기존 정화조가 묻힌 곳은 100mm정도 높은 곳에 있기에 연결해서 사용하지 못한다

창고동에 시설한 찜질방에서는 오폐수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기에 간이 정화조를 만들어 시공하려고 자재상에 가서

큰 고무통을 사다가 만들려고 했는데

간이 정화조의 기성제품이 눈에 띄어서 반가웠고 시설하기가 간편해서 일을 쉽게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겨울철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노출 수도관이나 욕실에 배관한 것도 얼어 터지기 때문에 살수 시설을 했는데

기회있으면 다음에 사진을 올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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