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 방에 구들놓기를 한다면 방이 윗목까지 따습게 놓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무도 적게 들고....
그러나 기존의 구들놓는 형식은 옛날에 하루에 3번 불지펴 밥하면서 하던 구들놓기 형식이라 지금은 맞지 않다.
그리고 열전달방식의 3가지 조건인 열복사 열전도 대류에도 맞지않다.
구들난방은 열전도 난방이라 나무가 적게 들어가게 하려면 약 한시간 불지피는 동안 많은 양의 열을 가두고 이를 오래 지속되게 보온하는 형식이라야 고유가 시대에 맞은 구들놓기이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것은 구들의 구조나 모양보다 불과 냉습의 특성을 알아 서로 대질리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서로 상극의 충인 물과 불을 서고 상생의 상추(相推)로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의 가르치는 각 구들학교에서는 이러한 진리적인 이론이나 사실적인 기법이 없는 것이다.
나는 다행히 나의 스승인 팔현스승에게 이러한 것을 물려 받아 오래도록 시공하면서 연구한 것을 여기 간단하게 게시하니
누구나 받아 축조하고 더 하여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충 팔현의 8가지 형식에 의하여 구들놓는 법을 게시해 본다.
자료출처: 구들연구소: http://www.gudeul.net/
필자(無耘)의 구들놓기 순서와 실제
1. 아궁과 굴뚝 위치 선정
*굴뚝위치는 무관
2. 개자리 만들기
*측면개자리의 효과
A 역기/逆起
3. 방 높이에서 아궁 높이 역기선(逆起線)나누기
*아궁 벽은 좁게
*아궁 길이는 길게
*재 거르게의 효과
B 륙낙/衄落
4. 아궁 문과 윗 입술과 고래바닥 나누어 륙낙(衄落)선 잡기
*아궁문의 규격
*좌침관의 높이
필자(無耘)의 구들놓기 순서는 팔현의 진리에 근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