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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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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기 이충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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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선생님, 교장선생님, 교수님들, 행정실장님들 잘계셨는지요?
저는 건강히 잘있었습니다.
작년 12월까지 현장일을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건축사예비 시험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가,
3월 친누나가 조그맣게 북카페를 열어서,
제가 기획, 설계, 시공을 했습니다.
화장실도 만들고, 카운터도 만들고..가게가 작아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작은 집을 짓는 것과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공사기간 중 골수기증을 하게되어 병원에도 3일 입원하고,
정신이 많이 없었습니다. ^^
전통의 기법은 활용하지 못했지만,
한옥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기억하며 공사에 임했습니다.
또 공사기간 중 방문해준 30기 강형국, 주우진 동기님들과 이태원에서 식사를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강형국 동기님은 부산에 내려가셔서 필요한 공구와 여러 노하우도 알려주셔서,
안전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오시게 될 일 생기시면, 한번 보러와주세요^^
신선한 커피와, 맛있는 케익, 머핀을 대접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P.S 사진은 올리는 곳이 없어서, 행정실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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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학교 |
이충현님의 정성이 깃든 소담스런 카페가 되겠네요~
서울 올라 갈 일 있으면 차담 시간 내 보겠습니다.
익일번창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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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lin |
Now we know who the ssenbile one is here. Great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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