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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안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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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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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미영이예요
한옥학교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됨이 송구스럽습니다
내일이 스승의 날이라 겸사겸사 청도에 가서 뵙고 싶은데...
서울에 올라오고서는 쉽지가 않네요
찾아뵙지는 못하고 이렇게나마 인사드립니다
학교며 직장이며 생활이며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겨우 석달 밖에 안지났는데... 참 정신없이 지나갔고...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전통건축에 대한 공부는 하면 할수록 할게 더많아지고.. 매력적이며 어쩔땐 자부심으로 저 혼자서 뿌듯해할때도 있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이분야에 종사하는 몇몇분들과의 인연 맺음만으로도 대학원생활이 큰 재산이 될것 같습니다
담주에는 법주사 현장에 답사갑니다
아직은 "이게 뭐였더라"하며 누군가의 설명으로 "아!맞다"하는 수준이지만요
이제 1차학기가 얼마남지 않았고 졸업은 2년후의 일이긴 하지만 초심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다가 또 문안인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우리건축에 대한 무지의 눈을 열게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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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학교 |
마음 챙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드립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문득, 주위의 모든것이 고맙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나날이 새로운 일상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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