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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4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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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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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해를 뒤돌아 보며 오는 해를 참다이 맞이하리라....
청도에서 조촐하게 가진 학생회 송년회....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오랫동안 기억남을 추억의 고장 청도이리라...
평고대를 걸었다.
갈모산방을 얹고... 선자서까래를 준비한다.
한해를 갈무리하며 애써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혀본다.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맞이하며... 동료들에게 훈훈한 정을 건넨다.
모두 뜻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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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용 |
겨울 날씨 답지않게 포근하던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바람에 감기 환자가 몇 생겼네요...
객지에서 몸 아픈 것보다 서러운 게 또 있겠습니까.
그래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서 밝은 한옥의 미래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한옥에 대한 열정의 화신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해운 큰선생님의 완고하시고 원리원칙적인 성격과도 많이 조화를 이뤄 가는 것 같아 보기에 좋습니다.
이젠 스스럼 없이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네요^^
모쪼록 이 모습 이대로 졸업할 때까지, 아니 일판 나가서 일하면서도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2기 졸업생이자 3기 때 조교로 학교 일을 많이 도와주신 윤주현님과 동기이신 변현석님이 학교를 방문해 주셨네요.
졸업한 선배들이 자주 학교를 찾아주시는 모습에서 이 학교의 앞날이 무궁함을 봅니다.
열심히,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합시다.
아자아자 아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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