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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들특강을 성황리에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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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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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생생한 현장감과 살아있는 언어로 내내 열강을 해 주신 또풀님,
대사님께 찐한 감동을 다시 느낍니다.
경향각지에서 참여하신 서른다섯분의 열기에 겨울 추위도 성큼 달아났습니다.
저녁시간...뜨거운 구들방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밤이 이슥하도록 나눈 살림집에 대한 대화는
오랫동안 간직할 즐거운 기억들입니다.
새까맣게 탄 군고구마의 속살은 마치 토종 밤 같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고마운 여미나 선생의 고구마 고르는 안목이 돋보였던것 같습니다.
눈발이 휘날리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들을 놓으며 불놓아 불길을 살피는 모습들....
겨울 추위만큼이나 매서웠습니다.
오늘의 경험으로 직접 구들 드리고 황토 놓은 차만 집을 꼭 지으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도로가 무척 미끄러운데.... 무사히 귀가 하시길....
다음은 황토집 짓는 이야기로 여러분과 함꼐 밤새우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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