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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을 치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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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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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문화제 보수 기능자 대목수가 그리 녹녹한 것은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무엇보다 그동안 학교에서 졸업 후 시험을 준비하면서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 답사여행으로 심심이 피곤한 가운데에서도 열성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도록 지도해 주신 김창희 선생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시험은 화통가지를 중점적으로 시험관이 검사하고 점수를 매기는 것 같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결구의 완성은 그 다음이고 과정을 더욱 중히 여기는 것이라 어쩌면 당연한 시험채점 기준이겠지만서두요!
그리고 4기님들은 졸업한 선배로서 당부말씀 드립니다.
공부는 누가 입에 떠 넣어 주는 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4개월 내내 시간 나면 술만 마시려 한다면 아마, 졸업 후 자신이 배우지 못햿다는 생각과 학교에서 자신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김창희 선생님께 야단 맞는 것보다 더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자신의 나태와 배우려는 마음이 부족했다는 마음에 더 큰 후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학교에 불만도 많이 하게 될꺼구요...
부디 후배님들 배음에 열성적으로 건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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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 |
시험치르고 한참후인 오늘 장비점검 들어갔습니다. 대단하더군요. 학교서 일주일이나 걸려 한두개 빠지던 끌 이빨이 몽땅 다 부러져 있더군요. 놀랐습니다. 톱도 일제 새톱을 썼었는데, 이빨들이 무뎌져 있더군요. 대패는 말 할것두 없구요. 형님 잘지내고 계시지요. 형님 제발 콧수염미시기를 빌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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