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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온후의 땅이 더욱 굳건하듯... 한옥학교는 발전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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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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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졸업생 공병인님, 방동수님, 최창호님, 그리고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님들의 질책과 격려 고맙습니다.
토 일요일도 없이 밤 12시까지 불 밝힌 강의실... 안전사고가 날까봐 가슴조리며 지켜봤던 무수한 야간작업... 열악한 시설도 아랑곳 않고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만재나 되는 나무와 씨름하며 무더운 여름날 한옥학교의 시간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함께 힘들어하며 서로를 다독이던 정을 잊지못합니다.
여러분에게 힘이 도어드릴 수 있는 모교가 되겠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장인 김창희옹의 인생 회향에 조그마한 정성을 보탭니다.
지켜봐주시면서 모교가 거듭날 수 있도록 성원 부탁합니다.
허법사님의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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