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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다시 한 번 공개 질의를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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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학교 교장 변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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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인님! 때론 침묵하고픈 아픔이 있답니다.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미룬것도 공병인님이 주신 대부분이 제 개인적인 평가였다고 생각하였기때문입니다. 졸업생으로서 학교에 대한 관심과 비판, 조언은 당연합니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언행일치 운운하는것은 제 부족함을 메꾸는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일당문제는 거짓이 없음을 목수 졸업생들이 걸러주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현장경험이 10여년 됩니다. 목수의 전망을 부풀릴 이유도 없을뿐더러 목수분들이 제목소리를 내어 역량을 발휘하고 그에 상응한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저의 견해를 밝힙니다.
참선요가는 교육일정과 관계없이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할애하는 특훈시간대입니다. 제 교육경험에서 아침의 다짐으로 그날을 짜임있게하는 방편으로 좋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2기 졸업생 예순의 이장범님이 하체와 허리를 단련하는 말뚝뽑기로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공언을 하였습니다.
집이 뭣고!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은 목수의 길을 걷는 모든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집을 생각케하고 늦추진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경책으로 삼는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개인적인 신념이 있다면 나름대로 행하면 됩니다.
모든분들이 소중합니다. 그리고 귀히 여깁니다. 한옥학교가 아닌 개인 이름으로 답변해달라는 말씀은 노력하겠습니다. 홈페이지를 관리하시는 분이 없는 관계로 제가 컴맹이다보니 당분간은 이 포맷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화해하고자 합니다.... 공병인님! 열고 닫고할 마음 이미 텅 비워두었습니다.
제가 공병인님의 마음을 상케했다면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교육목표를 달성하지못하는 부분은 교육자로서의 마지막 양심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부분 책임을 통감하며, 깊히 참회하고... 거듭 노력을 하겠습니다.
일간 허법사님 현장에 한번 들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모아져 원만불사... 성취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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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학교의 이름으로 간접적인 답변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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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상당히 세련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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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장선생님의 글 들은 말이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 그 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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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행일치는 무던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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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어려운 말들이 살기위한 아픔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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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옥 학교 학생은 취미로 한옥을 배우는 사람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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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이며 가장들입니다. 혹은 먹고살아야할 절박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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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수의 전망에 대해서 부풀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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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당을 받는 6만원 혹은 7만원은 선생님이 전혀 경험하지 못한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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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말뚝 뽑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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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내쉬고 숨마시고 어떨때는 숨죽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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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힘이 요가라고 요가 교육을 강화하라고 현장에서 전화가 왔다구요.
>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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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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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글을 지운 선생님이 행복하시다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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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뭣꼬 아침에 숨을 어쩌고 했던 그 사람이 뭔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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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제 화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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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선생님, 당신의 이름으로 글이 등재되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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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은 정말 선생님의 소중한 친구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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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선생님. 우리가 마음을 열 수 있는 방법은 거짓말하지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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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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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집이 뭐꼬 이거 정말 어렵습니다 사는 것이 뭐꼬가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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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답하실까요? 또 지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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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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